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문단 편집) ==# 캐릭터 스토리 #== >소원을 빌어요......[[Sdorica -mirage-|신기루]]를 향해 소원을...... 설령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절망적인 사람들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테니까......''' 제목: 진짜와 가짜 콜렉션 형태 : 씁슬한 사막 수구 시점은 다이애나가 즉위하기 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왕도 성전. 왕위 계승 후보자인 다이애나의 생일에 하녀가 손님을 맞이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다이애나는 자신의 친척들은 모두 누군가에게 제거되었고, 조만간 그녀의 숙부 앤드류 줄리앙 고메즈가 왕위를 계승하려 들 테니 이제 자신은 숙부와 서로 경쟁하게 될 거라고 우려한다. 이에 하녀는 다이애나는 후안 가문의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낙심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그때 어떤 가문의 빈객이 나타나서 생일 연회 초대장을 하녀에게 건내고, 다이애나에게 선물로 보석인 휘엽석을 전달해준다. 그런데 갑자기 레이저가 나타나 그것은 휘엽석이 아니라 휘엽석을 닮은 클로버 결정으로, 암살 장치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며 압수해서 그대로 던져버리고, 정말로 가문에서 그를 보냈냐면서 빈객을 심문한다. 결국 본색이 드러난 빈객은 다이애나를 죽이려고 들었지만 도리어 다이애나에게 당한다. 사실 이 다이애나는 진짜가 아니라 '''그림자무사로 활동 중인, 다이애나를 닮은 소녀'''였던 것이다. 빈객이 쓰러진 후, 레이저는 입막음을 위해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그 하녀도 죽여버리고는 후안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된 자는 무조건 없애야한다는 말과 함께 계속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소녀에게 어색하다면서 부르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는 아까 빈객에게서 압수한 클로버 결정을 선물로 주고, 내일 훈련이 있으니 준비하라면서 살해한 하녀의 시체를 처리한다. 폴리바 사막. 소녀는 레이저의 지시대로 열심히 훈련을 거듭하고 있었고, 실전에서 우연히 만난 염꼬리도마뱀을 처치했지만 레이저는 뭔가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어제 일 때문에 그런 거냐면 얼마든지 털어도 좋다는 조언을 해준다. 소녀는 사실 그 때 진짜 다이애나가 어제 일을 알고 나서부터 매우 통곡했다면서 이미 죽은 목숨이 되었던 동시에 호위병에 불과한 자신 역시 몸 둘곳이 없어졌다는 일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레이저는 그녀를 신기루가 뜬 사막 제일 외진 곳으로 데리고 가서 이루어지기 불가능한 소원을 빌라고 하자 다이애나는 이름 하나를 갖고 싶다고 한다. 레이저는 이미 넌 '다이애나'라는 이름이 있지 않느냐고 묻지만 소녀는 그 이름은 진짜 다이애나로부터 빌린 이름일 뿐, 자신만의 이름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레이저는 앞의 신기루를 보며 '''저 신기루가 네 모습과 같다'''는 말을 하고, 신기루가 좋은 거냐 아니면 나쁜 거냐고 묻는 소녀에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하면서 설령 '''가짜 인생을 살거나 어떠한 절망에 처하다고 해도 신기루를 보고 있으면 자신과 너처럼 희망이 생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에 뭔가를 눈치챈 소녀는 혹시 전에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레이저는 그 일은 중요하지 않다며 회피하고, 그녀가 버렸던 클로버 결정을 건네주며 그녀에게 '''[[클로버(Sdorica)|클로버]]'''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리고 이제부터 자신을 '''교부'''라고 부르라고 하고[* 태양왕국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나 영아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자를 교부모라고 한다고 한다. 즉 자신을 길러줄 부모와 비슷한 존재. 또한 이는 레이저의 과거를 암시하는 복선이기도 한다.], 클로버는 레이저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 이 때 레이저가 쑥스러운 나머지 얼굴이 빨개졌다.] 훈련이 끝난 후 성전에 돌아온 레이저와 클로버는 '''진짜 다이애나를 비롯한 후안 가문이 처참하게 몰살당한 광경을 목격한다.''' 클로버는 죽은 다이애나의 시체를 부둥키며 흐느끼고, 레이저는 왕위 쟁탈전에서 남아있는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누군가]]가 행한 짓이라고 하면서 목격자가 있는지 찾아본다. 그때 밖에서 다이애나의 숙부 앤드류가 다이애나를 찾는 소리가 들리고, 레이저는 클로버에게 '''지금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대상은 너뿐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불을 질러 모든 증거를 인멸한다.'''[* 클로버는 일단 살아있는 부상자들이라도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하나 레이저는 이미 늦었다면서 무시한다.] 그 후 클로버는 자신을 조카 다이애나라고 믿는 앤드류에게 의탁하여 살게 되었다. 어느 날 밀수업자들이 앤드류와 클로버를 찾아와 덤벼들자[* 그 밀수업자들은 앤드류를 주목하여,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는게 어딨냐며 따지지만 앤드류는 뱀신의 가호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했다고 한다. 헌데 그것이 밀수업자들의 일거리를 망치게 한 것.] 클로버가 레이저에게 배운 무술 실력을 발휘해서 밀수업자들을 쫓아냈고, 자신을 걱정하는 삼촌 앤드류에게 클로버는 괜찮다면서 이런 예상 밖의 일이 자주 벌어지냐고 묻는다. 앤드류는 사막왕국의 왕위 쟁탈전은 10년 넘게 계속되었다고 하며 삼촌과 조카는 친척간에 다툼은 그만둬야 하면서 서로 왕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뱀신의 신전. 앤드류의 지지자인 디비어스가 앤드류에게 상황이 어떠냐고 묻자 앤드류는 자신의 조카는 왕위 계승을 포기하고 이 왕국을 떠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자신이 정말 이길 수 있는 장담이라도 있냐고 묻고, 만일 대신관이 자신을 신뢰한다면 어째서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 후안 가문을 몰살할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디비어스는 자신은 후안 가에 암살자만 보냈을 뿐이지 그 암살자에게 후안 가문을 몰살하라고 명령한 적은 없다고 발뺌하지만, 앤드류가 꼭 죽어야만 했을 자신의 조카 다이애나가 아직 살아있다고 알려주자 디비어스는 그 여자는 운이 좋아서 살아났다고 둘러댄다. 앤드류는 그 운도 뱀신의 가호로 살아난 것이 아니면 뭐냐면서, 진짜 선택된 자는 바로 자신의 조카가 아닌가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디비어스는 자신의 신전과 사막왕국의 백성들 모두 앤드류에게 왕의 자질이 있다고 여기니 너무 겸손해하지 말라고 하고는, 양위 의식을 마친 다이애나가 사막왕국을 떠났을 때 쥐도새도 모르게 죽도록 손을 써놨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을 클로버와 레이저가 몰래 다 듣고 있었다.[* 그러나 앤드류는 자신이 국왕으로서, 그리고 숙부로서 조카가 사막왕국을 무사히 떠날 수 있게 보장하겠다고 당부한다.] 레이저는 클로버를 향해 자신은 널 절대 죽도록 두지 않겠다고 위로한다. 그때 수상함을 눈치챈 디비어스의 호위병들이 이 둘을 발견하자, 레이저와 클로버는 디비어스가 눈치채기 전에 이들을 제거하고는 신전을 빠져나온다. 길거리로 나온 레이저는 클로버에게 양위 의식에 나서지 말고 도망치는 것이 답이라고 하고는, 자신은 그녀가 무조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키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클로버는 '''어린 시절 자신의 왼손을 부러뜨렸던 그 인간 노예가 바로 레이저'''라는 것을 떠올리고, 어째서 자신에게 얘기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이어서 자신을 돌봤던 보모 역시 이유는 모르겠으나 자신을 고아 부화실에 두고갔을 뿐 아니라 돈까지 남겨뒀다고 한다. 레이저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클로버는 본래 '''고아''' 출신으로서, 진짜 다이애나에게 입양되어 그림자무사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레이저는 후안 가의 옛 부하와 만나기로 했다고 둘러대며 자리를 뜨고, 클로버는 이러한 레이저의 태도를 못마땅해한다. 이어 시점은 양위 의식 당일. 클로버가 불참하자 다이애나를 아직 못 찾았냐고 묻는 디비어스에게 앤드류는 그녀를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하는데, 그때 클로버가 레이저의 말을 어기고 그 자리에 당당히 나타난다. 이어 앤드류에게 자기 대신 조국을 잘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고, 양위를 위해 둘은 서로 악수하려고 한다. 그 순간 '''클로버의 목에 걸려있던 클로버 결정에 숨겨진 암살 장치가 작동해 앤드류가 허무하게 사망한다.''' 이를 목격한 디비어스가 클로버에게 그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까지 왕이 되려 했냐면서 잔인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하고 그녀를 죽이려고 드는 순간, 레이저가 나타나서 '''둘이 악수를 해서 양위 의식이 끝나기 전에 앤드류가 죽었으니 지금의 적법한 왕위 계승자는 바로 다이애나(클로버)라는 말을 한다.''' 그러고는 디비어스에게 무릎을 꿇으라는 말을 하고, 디비어스가 어쩔 수 없이 이를 인정하면서 '''클로버가 사막왕국 국왕이 된다.''' 왕위 계승식이 끝난 후, 부서진 클로버 결정을 보고 허망해하던 클로버의 곁에 레이저가 나타나 자신이 만일을 위해 클로버 결정에 암살 장치를 숨겨두었고, 이를 원격으로 조작해 앤드류를 죽였음을 밝힌다. '''사실 이 모든 것은 클로버의 안전을 위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왕위에 앉히려던 레이저의 계획이었던 것.''' 진실을 알게 된 클로버는 크게 분노해 망가진 클로버 결정을 레이저한테 내던지면서 '''이제 클로버는 깨지고 없고 다이애나만 남았다'''고 소리친다. 그럼에도 레이저가 가만히 있자 클로버는 매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런 행동은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고 따지고, 그의 멱살을 잡고 때리면서 앤드류를 죽이면 안 되었다며 울화통을 터뜨린다. 레이저는 저항하지 않고 맞으며 '''비록 자신을 죽여서 속죄해도 상관없으나 너는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는 말을 남긴다. 결국 클로버는 그를 때리던 것을 멈추고, 그의 뜻대로 이제 여왕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로 살아가면서 레이저가 사막왕국에서 벌인 악행의 대가를 자신이 속죄하겠다는 다짐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 맨 마지막 서브스토리에서 앤드류와 디비어스와의 대화 중에 앤드류가 디비어스에게 자신이 유년기 시절 무엇을 가르쳐 줬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사막왕국에 대한 전설이 여기서 언급된다.[* 이 때 등장하는 배경이 꼭 이집트 벽화를 연상시킨다.] 사막왕국은 태초에 천지창조 이래로부터 바람의 벽으로부터 단절되었기에 지금처럼 풍요롭지 않았다. 이 때 뱀의 두 신이 나타났는데 뱀의 부신은 바람의 벽에 자신의 몸을 던졌고, 뱀의 모신은 자신의 육체를 희생하여 그 피와 살을 나누어주는 등 백성을 구제하는 데 힘썼으나 정작 부신이 해낸 바람의 벽은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백성들은 살아남기 위해 더욱 나은 환경을 찾아서 지금의 왕국에 거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그 백성들은 현재 사막왕국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의 조상이 된 동시에 [[약육강식|강한 자가 살아남고 약한 자는 먹히는 사상이 생겨나게 되었고]] 앞서 나온 뱀신이 바로 사막왕국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가장 약한 자 즉 '''지도자''']]를 의미하며, 지도자는 백성들이 언제든지 필요로 한다면 자신의 혈육이든 혈친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백성들에게 바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앤드류 사후 사막왕국에서는 노예들을 인신매매하면서 혹독한 생활을 하게 하고 성혈투기장에서 서로 물어뜯고, 다이애나와 디비어스가 권력싸움을 하는 등 이념은 결국 야만스럽게 치닫게 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Sdorica/스토리/캐릭터 스토리, version=542, paragraph=1.2.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